<위례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99㎡B 타입 주택형 거실모습(출처:현대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현대건설이 층간소음이 없는 특화설계를 장착한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 21일 오픈하고 본격분양에 나선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 지상11~14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9㎡ 191세대와 110㎡ 430세대 등 총 621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위례 힐스테이트는 층간차음재를 일반적인 기준(20mm)보다 50% 많은 30mm 적용해 소음을 잡았다. 또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활용했다. 층상배관이란 기존 아래층 천장에 배수배관을 설치하던 것이 아닌, 실 바닥에 배관을 넣는 방식을 말한다.

아울러 위례 힐스테이트는 전세대가 남측향으로 배치됐다. 내부공간에는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α(알파)공간'ㆍ'2α공간'을 제공해 실속있는 공간연출도 가능하게했다.

현대건설은 위례 힐스테이트가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생활편의성과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A2-12 블록에 위치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예정된데다, 헌릉로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성남대로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도이용 가능한 초ㆍ중ㆍ고교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있다. 오는 26일 1ㆍ2순위를 시작으로 이틀간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은 내달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