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시는 30일 박원순 시장과 신용삼 LG유플러스 사장 등 13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시청에서 입주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LG컨소시엄과 넥센타이어, 코오롱컨소시엄, 티케이케미컬 컨소시엄등 4개 대기업군과 태하메카트로닉스 등 9개 중소기업이다.





입주면적은 8만3천972㎡ 규모로 계약금액은 2천712억원에 달한다. 계약금액을 포함한 직접투자액은 1조2천억원에 이른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선도기업으로 입주계약한 LG컨소시엄과 코오롱컨소시엄은 제3차 일반분양에도 추가 입주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 서울시는 지난 2011년 12월 산업시설용지, 상업·업무용지 등을 공급개시한 이후 10월 현재 총 1조9천억원의 용지를 매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입주기업을 마곡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여기고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