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한화건설은 13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3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전시중이라고 밝혔다.

창조경제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산자원부, 교육부 등 20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주제로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태양광 사업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소개관은 홍보영상 관람코너와 창조경제 기여점 등을 이미지로 구현한 글래스월(Glass Wall)로 구성됐다.

한화그룹은 작년 5월 김승연 회장 필두로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비스마야 프로젝트에는 100여개의 협력업체와 1천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함께 진출하는 등 연인원 55만명이상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며 "또 자재·중장비·IT/통신·물류·항만·플랜트 등 부대산업 등도 동반 진출해 창조경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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