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빅(Big) 4' 회계법인 중 최하위에 그쳤던 딜로이트안진이 올해 3분기 인수·합병(M&A) 회계자문 부문에서 반전을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지난해 3분기 4위를 기록했던 딜로이트안진은 LG그룹의 오스트리아 ZKW 인수 등 다수의 굵직한 딜을 자문하며, 올해 3분기 회계자문 분야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완료기준 회계자문(화면번호 8443)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총 2조5천556억원의 거래를 자문했다.연
카카오-카카오M과 CJ E&ㅡCJ오쇼핑 등 굵직한 합병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매듭진 법무법인 세종이 3분기 리그테이블 법률자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광장은 간발의 차이로 1위를 놓쳤다.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의 완료 기준(Completed) 법률자문 실적에서 세종은 5조7천389억원의 실적으로 가장 많았다.이는 대금 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자문이면 거래금액을 자문사 수로 나눴다.세종의 질주는 예견된 결과다. 세
올해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LG그룹의 ZKW그룹 인수를 마무리한 JP모간이 M&A 재무자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의 완료기준(Completed) 재무자문 실적(화면번호 8443)에서 JP모간은 1조4천440억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재무자문 실적은 대금 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자문일 경우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눴다.JP모간은 이른바 '큰 것 한 방'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올해 3분기 부채자본시장(DCM) 외화표시채권(KP물) 주관 부문에서 HSBC가 왕좌를 탈환했다. 지난 1분기 KP물 주관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전통의 강자 HSBC는 2분기 10위까지 추락하며 소시에테제네랄(SG)에 1위를 내줬지만 3분기 들어 다시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분기에 국책기관과 주요 시중은행이 벤치마크 규모의 KP물을 대거 발행하는 과정에서 HSBC가 잇달아 참여해 유일하게 주관 총액이 20억달러를 넘겼다. HSBC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주관 총액도 36억달러를 넘기며
KB증권이 지난 상반기 정상을 차지한 한국투자증권을 누르고 올해 3분기 채권 인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 상반기 4위에 그쳤지만 올해 3분기 일반회사채 인수를 대폭 확대하며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3분기 27위를 기록한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기타금융 부문에서 선전하며 순위를 7위까지 대폭 끌어올렸다.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의 채권 인수 실적(화면번호 8450)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3분기 가장 많은 규모인 3조2천726억원(은행채 제외)의
그동안 '독주체제'를 이어 온 KB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DCM(부채자본시장) 채권 주관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의 채권 주관ㆍ인수 실적(화면번호 8450)에 따르면 KB증권은 총 6조3천621억원(은행채 제외)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KB증권은 일반 회사채는 물론 카드채와 기타금융,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일반 회사채(3조3천815억원)와 기타금융(2조3천470억원) 부문은 압도적인 1위를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3분기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롯데정보통신을 대표주관한 덕분이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의 IPO 주관(상장일 기준) 실적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총 2건, 1천550억원 규모의 IPO를 주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주관금액 기준 미래에셋대우 점유율은 19.45%다. 지난해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대어(大漁)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대표주관하며 1위를 차지했던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3분기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유상증자 주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유상증자 순위(화면 8442)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에만 7천27억원의 유상증자를 주관하며 1위에 올랐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괄목상대할 성적이다.한투증권은 지난해 3분기 316억원의 유상증자를 하는 데에 그쳤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4%, 순위로는 5위였다.지난 분기에는 HDC의 초대형 유상증자 딜을 따내면서 단숨에 1위로 치고 올라섰다
세종 법률자문, 안진 회계자문 정상…한투 유상증자 왕좌KB증권 채권부문 독주…HSBC KP물 정상 탈환JP모간이 올해 3분기에 인수·합병(M&A) 재무자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세종은 김앤장을 꺾고 3분기 M&A 법률자문에서 왕좌에 올랐고, 딜로이트안진은 LG그룹의 딜을 도와 M&A 회계자문에서 1위에 올랐다.미래에셋대우가 롯데정보통신을 대표 주관한 덕분에 기업공개(IPO)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유상증자에서 전통의 강호인 NH투자증권을 꺾었다.채권부문에서는 KB증권이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