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4일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참가한 11개 지점 중 10개 지점(90.91%)이 2,117.59~2,126.05(+0.40%) 구간에서 시가가, 9개 지점(81.82%)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한 뒤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외국인이 6거래일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전일 코스피는 장중 2,12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하루 앞둔 관망세에 혼조 마감했다.

이에 일부 지점에서는 코스피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1개 지점 중 1개 지점(9.09%)은 2,109.12~2,117.58(-0.40%) 구간에서 시가가, 2개 지점(18.18%)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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