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프랑스, 일본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디자인 캠프 2019'를 통해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에서 근무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며 디자인 캠프 2019 공식블로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2019년 1월 기준 대학 학부과정 4학기 이상 수료자 및 대학원 석ㆍ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자신의 그래픽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1점과 평소 관심이 있는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개선과제를 제출하여야 한다.

선발되면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F'에 위치한 네이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캠퍼스 '스페이스 그린'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인'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현지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인턴 기간에는 급여 및 해외 현지 숙소,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선배 사원들의 정기적인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총괄리더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인재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업계에서 두루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역량 있는 디자인 인재 발굴과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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