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일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8만1천928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7.8% 늘었고 5년 평균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 거래량은 지난 7월 전년 같은 달보다 110.0% 급증했다.
하지만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39.7% 감소했고 9월에도 거래량이 전월 대비 3.9% 줄면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9월까지 누계 주택 거래량은 92만9천49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1.5% 늘었고 5년 평균과 비교해도 31.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만8천89건으로 전월 대비 11.6% 감소지만 지방은 4만3천839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2.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8천37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2.0%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2만3천891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8.8% 늘었다.
지난 9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천12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했다.
5년 평균인 13만1천984건과 비교해도 32.7% 늘었다.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1.0%로 전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은 12만508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9.5% 증가했고 지방은 5만4천618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5.0% 늘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8만5천767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7.3%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8만9천359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8.8% 증가했다.
임차유형별 전세는 10만3천29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9.1% 늘었고 월세는 7만1천831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6.6% 증가했다.
주택 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 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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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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