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시대 환경이 급변하지만, 위기를 도약의 디딤돌로 삼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5일 온라인 신년사에서 "올해는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로 사업 재승인과 동시에 작년과 비교하여 영업환경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사업 다각화와 기존 고객 만족을 위한 홈앤쇼핑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특히 정직하고 바른 회사로 거듭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치 있는 회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수고해준 임직원을 위한 독려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결과, 전년 대비 전체 취급액이 증가하고, TV·모바일 영업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등 내부적 안정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보만리'의 정신으로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힘차고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나가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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