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인허가 전년비 11.4%↓…서울은 22.2% 증가

(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 2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서울 지역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천647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4%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감소세를 보였던 서울은 6천904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2.2%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8천573호로 전년 대비 29.1% 줄었고 지방은 1만5천72호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만5천789호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7천858호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지난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2천306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81.0%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6천16호로 전년 대비 125.7% 늘었고 지방은 1만6천290호로 전년 대비 37.5%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만5천962호로 전년 대비 113.3% 급증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천344호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9천447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5.8%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1천11호로 전년 대비 24.1% 늘었고 지방은 8천436호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만7천128호로 전년 대비 56.7% 늘었고 조합원분은 2천235호로 전년 대비 49.1% 감소했다.

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2천905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18.5%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566호로 전년 대비 15.1% 줄었고 지방은 1만2천339호로 전년 대비 23.7%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5천991호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천914호로 전년 대비 15.1% 줄었다.

[e-mail]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