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이사가 31일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HCN의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대표는 "올해는 현대HCN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고객 마음속의 제4의 방송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 이사로 김철수 사장과 함께 홍기섭 부사장이, 사외이사로 김택환 경기대학교 교수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한상익 가천대학교 교수가,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과 김영우 KT그룹경영실장이 선임됐다.

또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산하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안건 이외에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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