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에쓰오일이 시장 예상을 큰 폭 뛰어넘는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천2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조73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3천4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천44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런 실적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5조5천11억원의 매출과 3천8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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