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1일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노재석 대표는 "금융시장의 높은 관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재 솔루션 회사로 거듭날 미래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행사는 노재석 대표를 비롯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상장 대표 주관사를 맡은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 JP모건의 박태진 대표,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대표, CS증권 이천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장계약서 서명과 상장기념패 전달식 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SKIET의 거래 시작을 알리는 매매개시벨을 누르면서 거래가 시작됐다.

SKIET는 지난달 28~29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0조9천17억원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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