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이 대표적인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의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홈디포의 3분기 매출은 총 368억2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ㄷ.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 이상 늘었다.

8월부터 10월 사이의 미국 매장 매출은 5.5% 증가했고, 전체 매장 매출도 6.1% 증가했다.

홈디포는 최근 소매업체가 물류 네트워크와 직원 채용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재고 확보에 빠르게 대처했다. 이에 최근 몇달 동안 해외에서 상품을 전용 컨테이너선을 전세낸 대형 소매업체 중 하나였다.

3분기 순이익은 41억3천만달러로 주당 3.92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매출 349억5천만달러, 주당 순이익 3.35달러였다.

홈디포의 3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모두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오전 10시23분 현재 홈디포의 주가는 전일대비 15.81달러(4.26%) 오른 386.8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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