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6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

이번에 부사장에 임명된 김용신 글로벌지원센터장은 1964년생으로 경희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부장, 삼성바이오로직스 GES팀장 등을 거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창출한 점을 반영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부문에서 성과주의에 기반한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여성, 외국인 등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실시해 글로벌 수준의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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