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대형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NAS:WBA)가 지난 4분기에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NAS:WBA)의 주가는 전일대비 1.70% 하락한 53.08달러에 거래됐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월그린스부츠는 이날 지난해 11월30일로 마감된 분기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개장전에 2%대 오른 후 장초반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 가까이 내렸다.

CNBC에 따르면 월그린스부츠는 지난 4분기에 33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레피니티브가 예상한 327억4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1.68달러로 예상치인 1.33달러보다 높았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5억8천만 달러(주당 4.13달러)로, 직전연도 같은 기간에 30억8천만 달러(주당 36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달리 플러스로 전환했다.

CNBC는 월그린부츠의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약 31% 상승해 시가총액이 467억4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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