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나스닥 지수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는 등 기술주가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에 매력적인 종목은 무엇일까.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매력적인 주가 레벨을 보유하게 된 종목들을 조망했다.
 

 

 

 

 

 

 

 

 

 

 


해당 종목들은 모두 최근 고점으로부터 10% 이상 하락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이 5년 평균보다 낮은 종목들이다. 또 대다수 애널리스트의 '매수' 투자의견을 받고 있으며 목표 주가가 현재가보다 최소 10% 이상 높다.

이 같은 종목 중에는 아마존닷컴(NAS:AMZN), 메타 플랫폼스(NAS:FB), 알파벳A(NAS:GOOGL), 넷플릭스(NAS:NFLX), 페이팔홀딩스(NAS:PYPL), 퀄컴(NAS:QCOM) 등 대형 기술주도 포함됐다.

몬스터 베버리지(NAS:MNST), 얼라인 테크놀로지(NAS:ALGN), 파이서브(NAS:FISV),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LULU), 매치 그룹(NAS:MTCH), 로스 스토어스(NAS:ROST), 워크데이(NAS:WDAY)도 꼽혔다.

목표 주가 대비 50% 이상 떨어진 종목은 얼라인 테크놀로지와 페이팔홀딩스로 분석됐다.

베리타스파이낸셜의 창립자 그랙 브랜치는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디지털 광고, 검색 등과 깊게 관련되어 있는 수익성이 높고 현금흐름이 빠른 기업들이 다시 한번 놀랄만한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지며 기술적인 조정장에 진입한 나스닥은 이날 장중 반등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 36분 현재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00.88포인트(0.7%) 상승한 14,441.14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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