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가 소유한 NBC스튜디오의 모습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컴캐스트(NAS:CMCSA)의 지난해 4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디어 기업 컴캐스트의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77센트로 집계됐다. 레피티니브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73센트를 예상했다.

매출은 303억4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96억1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는 21만2천 명 순증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2만 명을 밑돌았다.

컴캐스트는 배당을 8% 인상한 분기당 27센트로 상향했다. 100억 달러가량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회사는 지난달 한 행사에서 4분기에 예상보다 광대역 고객 증가수가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58분 현재 컴캐스트의 주가는 전장보다 1.06% 오른 48.9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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