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가 흐름(지난해 6월 이후 현재까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넷플릭스(NAS:NFLX)의 주가가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가 넷플릭스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다.

27일(미 동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현재 넷플릭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6.60% 오른 383.45달러를 기록했다.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넷플릭스 주식을 '지난 금요일부터 최근 며칠간' 310만 주를 사들였다. 전날 넷플릭스의 종가는 359.70달러로 2020년 3월 27일 이후 최저치였다.

전장 마감가 기준으로 퍼싱 스퀘어의 인수 규모는 11억2천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넷플릭스 시가총액 1천593억3천만 달러의 0.7%에 달하는 규모다.

애크먼의 투자 소식은 넷플릭스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해 해당 기간 30.3%가량 떨어진 이후 나왔다.

넷플릭스 주가는 4분기 실적과 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에 지난 금요일에 20% 이상 폭락했다.

퍼싱 스퀘어는 지난해 3분기 말까지 넷플릭스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였다.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까지 지난 3개월간 4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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