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사이언자산운용의 대표로 있는 마이클 버리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해 상장될 할리 데이비슨(NYS:HOG)의 전기 오토바이 업체에 투자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클버리는 4분기에 마이클 버리의 사이언자산운용은 라이브와이어를 합병해 상장할 예정인 AEA 브리지스 임팩트(NYS:IMPX)의 지분 1천만 달러를 추가했다.
라이브와이어는 할리 데이비슨의 전기 바이크 부문으로, AEA-브릿지스 임팩과 합병 방식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우회 상장할 예정이라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했다.
라이브와이어의 보통주는 'LVW'라는 티커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며, 스팩은 기업공개(IPO)에서 5억4천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CNBC는 또 지난 4분기에 마이클 버리가 스팩 베팅 이외에도 미국 제약회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NYS:BMY)과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시스(NYS:FIS), 군수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NYS:GD) 등의 지분을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관련종목: 할리 데이비슨(NYS:HOG),AEA 브리지스 임팩트(NYS:IMPX),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NYS:BMY),제너럴 다이내믹스(NYS:GD),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시스(NYS:F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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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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