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BS투자증권은 20일 미국의 정치 리스크를 시장 진입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홍순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월말로 갈수록 주식시장에서도 미국 정치권의 정부지출 자동삭감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의 정치 리스크 완화 이후 국내외 경기와 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이 다시 조명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협상 난항에 따른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야 한다"면서 "향후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의 개선 가능성을 겨냥한 시장 진입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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