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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를 따라 1,130원대 안팎에서 등락 중이다.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 상승한 1,130.80원에 거래됐다. 오전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에 1,129원대까지 밀렸던 달러화는 역외 위안화(CNH) 등에 연동하며 1,130원 선으로 조금 올라왔다.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진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1,120원대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3.19% 정도다.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0.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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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1.9% 상승해 1년래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영향이다.5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2분 전 거래일 대비 9틱 하락한 108.10에 거래됐다. 은행이 875계약 샀고, 외국인이 2천45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내린 122.18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15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351계약 순매도했다.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고 있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10.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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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올라 한국은행의 물가목표치인 2%에 바짝 다가갔다며 단기적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노무라는 진단했다. 권영선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9월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발표된 후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9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대비 1.9%로, 전달의 1.4%를 웃돌았다. 이날 수치는 작년 9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았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따라 올해 한국의 CPI 상승률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10.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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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티핑 포인트'에 진입했다는 경고음도 나오고 있다. 다만, 글로벌 채권시장은 세 가지의 착각 속에서 금리 급등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심각성을 살피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채권시장이 공포에 사로잡힌 것과 달리 다른 유럽 금리는 눈에 띄게 조용하다"며 "이런 비합리적인 상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금리 급등이 전파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거론되지만,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유는 없다는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10.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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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중국 위안화의 국제 위상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중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6위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존에 6위였던 호주 달러화의 순위를 위안화가 차지한 것이다.올해 2분기까지의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위안화로 보유한 자산은 1천934억 달러로, 전체 비중의 1.84%를 차지했다. 4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중앙은행의 위안화 보유 자산은 2016년 말 1.0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10.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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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1.9% 상승해 1년래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3분 전일보다 1.4bp 상승한 2.081%, 10년물은 0.4bp 오른 2.450%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5틱 내린 108.1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711계약 팔았고, 증권이 1천147계약 샀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3틱 하락한 122.28에 거래됐다. 증권이 666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10.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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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1일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자기자본에 의한 채권선물 거래 중단이 일본 채권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자회사 퀵(QUICK)이 보도했다.과거 채권선물을 통한 시세조종으로 오사카거래소의 처분을 받아 선물 거래를 일시 중단하게 됐는데 문제는 11일 30년 만기 국채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이다.일본 채권시장의 주요 플레이어 가운데 하나인 미쓰비시모건이 선물을 통한 헤지 거래를 할 수 없는 시점에 입찰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퀵은 바로 이 점이 시장 불안의 씨앗이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8.10.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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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가 완화된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하락 전환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129.80원에 거래됐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가 대체로 이어지고 있으나 추가 상승이 제한된 후 반락했다.개장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꾸준히 상승폭을 좁혔다.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또한 6.9위안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고 달러-엔 환율도 114엔을 밑돌아 최근의 글로벌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10.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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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5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8 - 2월 │ 1.64 - 3월 │ 1.72 - 6월 │ 1.93 - 12월 │ 2.06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10.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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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국금센터는 5일 '10월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강화하면서도 실제 환율조작국 또는 심층분석 대상국 지정은 보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현재 미국 경제 확장국면이 이어지면서도 달러 강세 흐름이 제한적이라, 중국을 환율조작국에 지정할 유인이 낮다는 이유에서다.다만 환율조작국은 유효한 압박 카드라는 점에서 언제든지 지정할 수 있도록 법령과 기준을 보완할 것이라고 국금센터는 예상했다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0.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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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선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며, 국민연금 국정감사 이전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5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7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CIO 검증이 끝나가는 것 같고 아직 임명제청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결과는 두고 봐야 하지만 조만간 나올 것이고, 국민연금 국정감사 전에는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 국정감사는 이달 23일 전라북도 전
채권/외환
홍경표 기자
2018.10.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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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스와프(IRS) 시장에서 오퍼(매수)가 실종됐다. 그동안 오퍼를 하던 역외마저도 비드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시장참가자들은 IRS 시장의 분위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5일 연합인포맥스 스와프베이시스 및 최종호가수익률(화면번호 2415)에 따르면 전일 1년 구간 IRS는 1.5bp 상승한 1.8775%, 3년은 4.5bp 높은 2.0500%, 10년은 6.75bp 오른 2.2375%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역외의 비드가 집중되면서 IRS 시장에서는 오퍼를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10.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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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서 촉발된 강달러 흐름에 상승 출발했다.다만, 수출기업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131.20원에 거래됐다.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강달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7년래 최고치로 올랐던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매도세가 이어지며 장중 3.229%까지 레벨을 높였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오후 늦게 "현시점에선 중립금리로부터 한참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10.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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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데이터가 새로운 형태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경제주체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면식 부총재는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통계학회-한국은행 공동 포럼'에서 "디지털 경제가 확산하면서 사람의 행동과 생각마저 데이터로 쌓이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부총재는 "디지털 경제에서 핵심 키워드가 된 '데이터'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산업은 물론, 각종 콘텐츠 산업을 이끄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10.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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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권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인 것으로 평가됐다.전일 기획재정부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콘퍼런스'에서 국내외 이자율 및 환율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역전과 신흥국 불안에도 한국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다.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미국과의 금리역전이 자본유출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며 한국이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또한, 최근 한국 채권시장 흐름과 외국인 원화채 매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10.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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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9월 소비자물가가 올해 최고치를 나타냈다.폭염으로 실시했던 전기료 감면 효과도 종료돼 상승폭 확대에 기여했다.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전월 1.4% 대비 0.5%포인트(p) 상승했다.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연합인포맥스가 국내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1.67%였다.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0월 이후 12개월째 1%대에 머물고 있지만 올해 들어 가장 높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10.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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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1,130원대 진입함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다만 지난 7월 찍은 연고점 1,138.90원을 넘어서기는 힘들다는 게 많은 전문가의 중론이다.1,130원대 중반이 레인지 상단이라는 시장 인식이 워낙 공고하기 때문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의 과감한 롱 베팅이 없다면 1,140원대 진입이 힘들 것이라는 이유에서다.A 은행의 한 베테랑 외환딜러는 5일 "며칠 전 1,100원대로 예상하다가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0.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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