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데 따라 관망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금통위를 앞두고 전일까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 중심으로 선제적 차익실현이 진행됐던 만큼 이날 장중 달러화의 추가 하락 압력이 강하지 못할 수 있다.금통위 결과에 따라 달러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위험도 큰 만큼 신규 포지션 설정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독일 경제지표가 악화하면서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로존 경기 우려가 심화된 점은 달러화에 하방 지지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4.08.13 08:25
-
(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채권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금통위가 금리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에 선제 수급 변화가 나오면 변동성은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전날 3년 만기 국채선물(KTB)의 미결제약정은 19만9천51계약을 기록했다. 9월물 거래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외국인과 은행권, 증권사 등 단타 매매 세력의 순매매 절댓값이 3천500계약을 넘지 않을 정도로 쏠림 현상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결제는 2천259계약 늘었다. 개별 시장참가자들이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4.08.13 08:16
-
-
12일(미국 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갈등, 중동 지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하락했다. 국채가격은 3년만기 국채입찰 수요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나타내 하락했다.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 실망으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하락했다.뉴욕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세계 원유재고 전망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하락했다.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는 독일 지표 부진으로 지속됐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이날 8월 독일 경기기대지수가 전월의 27.1보다 큰
마켓뷰
2014.08.13 07:39
-
월가 전문가들은 12일(미국 시간) 미국 경제 여건이 양호하지만 지정학적 불안과 유럽의 침체로 증시의 단기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에버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크리스 개프니 선임 스트래티지스트는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경기 회복은 소비자들의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 2분기 성장률이 긍정적으로 나온 후에 시장은 그 지표가 단순한 요행이 아니며 소비자들이 다시 지출에 나서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테
금융전망대
정선미 기자
2014.08.13 06:04
-
(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채권시장에서 나타난 관망세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장 마감 후 공개되는 지난달 하반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의 시그널을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고 3년물의 금리는 2.50%, 국고 10년물은 3.0%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약 10bp의 좁은 박스권 내에서 맴돌고 있다.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라는 큰 이벤트를 지나고 나서 이달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에 포지션 변화가 제한되는 셈이다. 그간 대외이벤트가 없었던 것은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4.08.12 08:22
-
(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심리가 한풀 꺾인 데 따라 1,030원선 부근에서 제한적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달러화가 지난주 1,041원선까지 올랐다가 급반락하면서 롱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오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지만, 명확한 달러화 상승 요인이 될지에 대한 확신도 부족하다.경우에 따라 금통위 등 핵심 이벤트 이후 달러화의 급반락 위험에도 대비해야 하는 만큼 포지션 플레이가 위축될 수 있다.연방준비제도(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4.08.12 08:16
-
(서울=연합인포맥스) 채권시장은 오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bp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채권전문가 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21명이 25bp 인하 쪽에 손을 들었다. 2명은 동결을 점쳤다. 지난달 폴에서 22명의 전문가 중 단 한 명만이 인하를 점쳤던 것과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인하가 대세라는 전망 속에 동결 2명이 나온 것에 약간의 '불안감'과 '찜찜함'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소수지만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쪽의 논리가 금통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칼럼
2014.08.12 07:56
-
11일(미국 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상승했다. 국채가격은 지정학적 불안정 완화에 따른 뉴욕증시 상승으로 소폭 하락했다. 달러화는 무기력한 여름철 장세 속에 경제지표 부재로 유로화와 엔화에 좁은 폭에서 등락했다.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감소 전망과 뉴욕증시 강세로 상승했다.지정학적 불안정은 다소 완화됐다. 이라크에서 미국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사흘째 공습을 가한 가운데 이라크 쿠르드군이 IS가 장악한 마을 두 곳을 탈환
마켓뷰
2014.08.12 07:39
-
월가 전문가들은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가 단기 과매도 상태를 나타냄에 따라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R.W 베어드의 브루스 비틀스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주가는 지난 2주 동안 상당히 과매도됐다. 지난 주말 단기 지표는 시장의 비관론이 지나침을 시사했으며 이것이 주가 반등을 유도했다"면서 "이 때문에 이날도 주가가 반등한 것"이라고 풀이했다.소시에테 제네랄의 킷 저키스 스트래티즈스트는 "시장은 가지자구와 이라크의 인도주의적 위기 즉 시장의 재료가 되지 않는 불안과 자산 가격에
금융전망대
정선미 기자
2014.08.12 05:57
-
(서울=연합인포맥스) ○.. #. 한 자산운용사에 근무하는 A씨가 차명계좌를 활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가 포착됐다. A씨는 장모 명의의 계좌를 활용해 수시로 주식을 거래했다. 계좌 규모는 3천만원 정도. 그는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보단 장모님 용돈이나 벌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선행매매 등의 심각한 불법행위에 가담하진 않았다. 하지만, A씨 주변에는 일반투자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수두룩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시작한 주식거래 탓에 그의 이력엔 차명거래 전력이라는 빨간 줄이 그어졌다.#. 증권사 임원
현장, 그리고 사람
정지서 기자
2014.08.11 08:54
-
(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1,030원선 부근까지 빠르게 하락할 전망이다.최근 달러화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증감시키는 뉴스에 따라 불규칙적인 큰 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파장이 크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 리스크가 완화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됐다.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측하기 어려운 뉴스에 따라 언제든 위험회피 심리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화의 급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4.08.11 08:15
-
(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사들이 코스피지수 신고가 행진에도 '에쿼티' 부문에서 주머니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있다. 파생상품까지 아우르는 등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주식쟁이'가 부족하고 증권사 조직도 현물과 파생이 칸막이 식으로 운영된 데 일부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2.4분기 들어 실적 호전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채권 부문에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진단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의존한 '횡재성 수익'인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주식 부문에서 수익을 크게 낼 것이라는증권사
칼럼
2014.08.11 07:57
-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경제의 3대 축을 형성하는 유럽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의 불똥이 유럽연합(EU)까지 튀었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여객기가 격추된 사건 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격화되고 결국 경제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경제제재와 보복이 맞물린 대결국면은 유럽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미국과 유럽은 러시아를 상대로 금융 제재와 무기수출 금지 등 제재를 가했고 러시아는 이들의 농산물과 식품 등의 수입을 금지했다. 러시아는 또 유럽과 아시아를 잇
칼럼
2014.08.11 07:52
-
8일(미국 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돼 큰 폭으로 상승했다.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고, 유로화는 과도한 롱포지션에 따른 숏커버링으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발 지정학적 불안정에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올랐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의 러시아의 군사훈련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가디언 등 다른 매체는 지난 4일 시작된 러시아의 군사훈련은 이날 끝나기로
마켓뷰
이진우 기자
2014.08.09 06:08
-
월가 전문가들은 8일(미국시간)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이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는 비극이지만 경제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될 때는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록웰 글로벌 캐피털의 피터 카딜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레이더들이 전날 이라크의 공습 소식에 과민반응을 보인 것 같다면서 여름철 거래가 한산해짐에 따라 과장된 반응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그는 "현 주가 수준에서 주식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더리치 증권의 아트 호건 애널리스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
금융전망대
정선미 기자
2014.08.09 05:53
-
(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에 따라 1,040원선 부근까지 고점을 높이겠지만, 레벨 부담이 커지면서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러시아가 유럽(EU)의 육류, 유제품 등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유럽중앙은행(ECB)은 추가 완화책을 내놓지 않았지만, 장기간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유지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부양의지를 유지하면서 유로화 약세가 지속하는 점도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지만, 달러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4.08.08 08:20
-
(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채권시장은 간밤 확산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의 영향으로 강세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늘었던 숏 베팅과 기간별 수익률 곡선의 가팔라짐(커브 스티프닝) 전략이 되돌려지는지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5시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5.9bp 낮아진 2.414%를 기록했다. 5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5.1bp, 4.7bp 내렸다. 이 외 독일 국채 금리와 영국채 금리도 3.5bp 내외로 떨어졌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4.08.08 08:18
-
ECB, 통화정책 유지7일(미국 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정이 고조돼 하락했다. 국채가격은 주간 고용지표 호조에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지정학적 불안정에 따른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 발언으로 상승했다.달러화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호조에도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엔화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유로화는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과 미국의 통화정책 차이를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아 달러화와 엔화에 떨어졌다.뉴욕유가는 주간 고용지표 호조와 이
마켓뷰
2014.08.08 07:37
-
월가 전문가들은 7일(미국 시간) 우크라이나 문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 악재가 증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보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폴 젬스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고 임금 증가세가 완만한 상황에서 여전히 '스위트스폿'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수주 전 증시는 지나치게 안주하는 모습을 나타냈고 다소 앞서간 모습을 보였으며 기술적으
금융전망대
정선미 기자
2014.08.08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