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왼쪽)과 라지 라주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 아시아 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유경 기자 =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투자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10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국내 리테일 판매 목적의 해외 투자상품을 판매한다. 또,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운용은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의 리테일 판매채널과 웰스매니지먼트 부문을 통해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투자상품을 판매한다.

양사는 공동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상품개발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라비 라주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 아시아 대표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 내 최고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보유해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앞으로 한국 투자자들이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의 선진 투자 상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도이치뱅크그룹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로 개인과 기관 고객들에게 전통자산부터 대체투자자산까지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 조직이다. 운용자산 규모는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1조3천억달러에 달한다.

y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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