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13일 210억달러 어치의 10년만기 국채를 입찰했다.

이번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연 2.076%였다. 이는 2011년 10월(2.271%) 이래 최고치이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3.24배를 보여 지난 8차례 평균인 3.10배를 상회했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38.6%를 기록해 지난 8차례 평균인 42.7%를 밑돌았다.

머니 매니저 등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19.4%로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지난 8차례 평균은 1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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