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제2롯데월드에 대한 시민 현장 공개(프리오픈, pre-open)가 추석 연휴인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서울시는 5일 프리오픈 기간 중에는 시민 누구나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신청구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아직까지 임시사용이 승인되지 않아 상품 진열이나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프리오픈 기간 중 시민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 신청구간을 둘러보며 체험 및 점검의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 시민들에게 건물을 개방하는 프리오픈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롯데 측에서는 내부 공간이 넓은 관계로 인터넷(http://www.lwt.co.kr) 또는 현장 홍보관에서 예약 접수 후 50~80명씩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오픈 기간에는 홍보관과 백화점, 쇼핑몰, 종합방재실 등을 둘러볼 수 있고,안내코스 모두를 보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프리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제2롯데월드 현장안내 경로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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