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家 장남 김동관 실장,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으로 임명

(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실장이 회사의 태양광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의 영업실장(CCO, Chief Commercial Officer)으로 임명됐다.

1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큐셀에서 전략마케팅실장을 담당하던 김 실장이 9월 1일자로 한화솔라원의 영업 담당 업무를 맡는다.

김 실장은 지난 2010년 1월 ㈜한화로 입사한 후 한화솔라원 등기이사(2010년12월~2013년7월) 및 기획실장(2011년12월~2013년7월)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이동했다.

김 실장은 한화큐셀에서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전략 및 사업개발 실무를 직접 챙기며 올해 한화큐셀의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그는 한화큐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이후 본격적으로 태양광 시장이 활성화되고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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