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신규분양은 4만5천666가구로 전년 동월(5만1천657가구)보다 11.6% 감소했다.
부동산114는 "9.1부동산대책 등 연이은 정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정을 9월로 앞당겨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많아 10월 공급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42.3% 감소한 1만6천126가구가, 지방은 29.1% 감소한 2만9천54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전월(8천422가구)대비 52.7% 감소한 3천982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삼호1차아파트재건축' 907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효창5구역)' 396가구를,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마곡지구' 1천194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에서는 전월(1만9천539가구)대비 37.8% 준 1만2천144가구가 분양된다.
한라가 시흥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2천701가구를, 현대건설이 수원 '힐스테이트영통' 2천1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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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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