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3월17일로 끝난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노동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22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5천명 줄어든 34만8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4천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천250명 감소한 35만5천명을 나타냈다.

경제학자들은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0만명을 하회할 경우 경제가 감원보다는 고용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난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2만7천명 증가했다. 지난 3개월 동안 고용은 평균 24만5천명 늘어났다.

지난 3월10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본 사람들의 수는 9천명 하락한 335만2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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