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달러는 손절매물로 '반빅' 넘게 올랐다.

2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장중 1.3293달러까지 올라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고서 오후 7시31분(한국시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0046달러 상승한 1.3248달러에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중국 인민은행(PBOC)이 달러화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사상 최고치로 결정한 뒤 유럽장은 한산한 모습이지만 유로화에 대한 손절매물이 계속 출회돼 유로-달러가 1.3300달러를 향해 올랐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의 강세 시도로 유로-엔은 한때 109.82엔까지 올라 상승폭을 확대했고, 파운드-달러도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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