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8일 이번 워크숍에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과학조사 법제도, 해저지질 조사 등 4개 분야 15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과학조사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개발 사례와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과학조사는 해저면, 하층토 등 해양 공간의 자연적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이안류 등 재난현상 등을 규명하는 것으로 해양관리 인프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해양조사 관련 법제도의 정비 방안과 해양 분야의 슈퍼컴퓨터 활용 방안 등 해양과학조사가 나아갈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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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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