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0월 미국의 20대와 1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애틀랜타와 중서부 지역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27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에 따르면 10월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과 전년 대비 1.2%와 3.4% 각각 떨어졌다.

10대 대도시 주택가격지수 역시 전월과 전년 대비 1.1%와 3.0% 각각 내렸다.

10월 주택가격지수는 2006년 정점 때보다 32.1%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월 20대 대도시 중 19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가격은 5% 낮아졌고 시카고와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등의 주택가격은 1% 또는 그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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