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독일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1일 그리스 정정 불안이 지속되는 데 따른 안전자산 매입세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43분 현재 독일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연 1.49%까지 밀려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럽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스페인 은행들의 펀딩 우려가 부각됐으며 그리스 정정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 매입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페인이 은행권의 부실 채권 정리를 위해 추가 자금을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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