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5월 뉴욕시의 비즈니스 활동이 50을 밑도는 위축세를 나타냈다.

4일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뉴욕의 5월 현재 상황지수가 전월의 61.2에서 49.9로 급락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래 처음으로 50을 하회한 것이다. 또 11.3포인트 급락은 3년 만에 최대 폭이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향후 6개월 동안의 전망지수는 전월의 63.1에서 60.2로 하락했다. 전망지수 낙폭이 제한된 것은 둔화세가 일시적일 것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됐다.

5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53.8에서 48.4로 낮아졌다. 50을 밑돌았다. 구매볼륨지수는 54.1에서 53.3으로 하락했다.

가격지불지수는 61.8에서 57.8로 떨어졌다. 4월 가격지불지수는 11개월 이래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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