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SK건설이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6.31% 오른 456억원의 영업익을 거뒀다.

SK건설은 16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6천737억원, 영업익 456억원, 당기순익 19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98% 줄었지만 당기순익은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SK건설은 현안 프로젝트였던 사우디 와싯 공사가 실질적으로 마무리됐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와 고성 그린파워 공사 등이 실적에 반영됐다"며 "주택 사업도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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