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굴삭기 847대 리콜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현대중공업이 제작, 판매한 굴삭기 800여대가 시정조치(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현대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굴삭기 ROBEX55W 모델에서 전·후 차축 허브 기어 결함으로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거나 정상 주행이 불능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013년 3월 17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제작·판매한 굴삭기 ROBEX55W 모델 847대이며 이날부터 현대중공업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개선된 차축을 검증 중이며 2018년 2월부터 개선된 차축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 수입, 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해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통해 신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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