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미래에셋대우 성기종 팀장, 삼성선물 정미영 센터장, KB증권 김상훈 팀장,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4월에 예상되는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종 팀장은 4월 위기설의 뇌관으로 꼽히던 대우조선해양 문제는 정부가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한숨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조선업체들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수주를 기록할 정도로 업황 개선은 힘들지만, 올해 4분기부터는 조선사 감소에 따른 효과로 일부 업체는 수주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미영 센터장은 미·중 관계 역작용을 고려할 때 4월에 환율조작국 지정이 진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는 6월까지 금리인상 및 트럼프 정책 실현이 힘들어 보여 약세 시도를, 원화는 4월에 계절성 강세를 보여 달러 대비 1,080~1,090원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팀장은 그리스 구제지원 변수에 대해 GDP성장률 하락으로 이자도 갚기 어려운 구조인데다 ECB도 내부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어서 채권단 합의를 이끌어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반기에 채권 만기가 예정되어 있어 갈수록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보호무역주의 배격 문구가 빠져 시장의 혼돈을 준 G20 회의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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