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노무라증권은 엔화 가치가 달러와 유로화 대비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지정학적 우려가 기우였다는 점이 판명되면 유로화와 달러 가치가 엔화 대비 급반등(엔화 가치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초 110엔대에서 거래되던 달러-엔 환율은 북한과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작년 11월 중순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이케다 전략가는 현재 유로-엔 환율이 116엔대에서, 달러-엔 환율은 109엔대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우려가 모두 걷히면 각각 120~124엔, 112~114엔으로 튀어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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