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박지원 캐스터

◆대담 :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윈원, 미래에셋대우 윤여삼 팀장, KB증권 김상훈 팀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11개월째 지속하고 있는 기준 금리동결의 의미와 새 정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연구원들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올해를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금리인상과 자산축소가 동시에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가계부채, 인구구조 노령화 등 구조적 불안 요인으로 인해 경제성장률 상승에도 연내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며, 금리인상에 대한 언급은 내년, 실질적 인상 시기는 내후년을 예상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이번 금통위의 관전 포인트는 불확실성이 걷힌 상황을 총재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인정하는 지였다면서 7월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록 0.1%p 상향 조정이지만 3년에 걸쳐 하향 조정된 후 첫 상향 조정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6년 만에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들의 경기가 동시에 호조를 보일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김상훈 팀장은 미국에서 6월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에는 불확실성이 많아 9월 인상 가능성은 30%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옐런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내년 이전에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길을 열어두기 위해 올해 12월에 자산축소가 시행되더라도 시장 충격을 고려해 금리인상과 동시에 진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디폴트 위기에 또 다시 직면할 수 있다는 그리스 관련 기사를 다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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