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기아자동차는 28일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전공과 관계없이 4년제 대학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나 석사학위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입사지원서 내 사진, 주소, 수상·활동내역, 경력·자격증 등 일부 항목이 삭제하거나 축소됐다.

면접전형 가운데 실무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인성면접과 직무면접, 영어면접 등이 시행되고, 임원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조직적합도, 인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기아차는 회사에 필요한 특성의 인재를 '젊은 심장을 가진 사람들-KIAN'으로 정의하고, 이를 토대로 차세대 'KIAN'이 될 인재를 선발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기아차는 기존에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강의형식으로 진행하던 채용설명회를 TV와 인터넷을 통해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인터넷 채팅을 통해 지원자들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9월 5일(화)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고, 케이블 방송인 한국직업방송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방송 전 잡코리아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통해 채용 관련 질문을 9월 1일(금)부터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채널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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