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88억5천500만원 피소…총 125억원 규모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깨끗한나라는 유해 화학제품 검출 논란에 휩싸인 자사 생리대 '릴리안'과 관련해 2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강다현 외 1천286명은 총 36억5천600만원 규모의 2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 8일 제기했다.

이번 소송과 별개로 1차 소송은 총 6건이 접수됐고 원고 3천323명, 청구금액은 88억5천500만원에 달했다.

깨끗한 나라는 1차와 2차 합쳐 총 125억1천100만원 규모의 손배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깨끗한나라는 "법률대리인을 선정해 대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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