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KTB투자증권 채현기 팀장, 중앙대 경제학과 송수영 교수, 하나금융투자 김두언 연구위원, 신한금융투자 신얼 수석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ECB와 BOE의 발표 내용을 점검하고 FRB의 시그널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현기 연구원은 ECB의 테이퍼링 로드맵은 급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작다며 상반기 200억유로, 하반기 200억유로씩 줄여나가는 시나리오가 유력할 것으로 말했다. 연준의 자산축소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져 테이퍼 텐트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수영 교수는 유로존은 실업률이 낮지만, 인플레 문제가 있어 드라기 총재의 재임기간 중에는 금리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도 트럼프의 감세정책 시행이 힘들어 보여 내년까지 1회 인상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9월 FOMC의 주요 관전포인트는 자산축소 시행 시점에 대한 언급이라며 올해 10월인지 내년 1월인지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달라질 수 있는데 1월에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금리는 내년 6월쯤 올리고 하반기에 한 번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신얼 연구원은 북 리스크와 허리케인 어마 영향으로 2%까지 위협받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세제개편 기대감에 다시 2.1%대 중반으로 올라왔지만, 추세적인 상승세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애플의 아이폰X와 삼성의 갤럭시노트8 간에 펼쳐지고 있는 경쟁 관련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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