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강수지 기자 = 한국은행은 공석이던 신임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1급)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0년 9월 25일까지다.

신호순 신임 부총재보는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주요 정책부서의 팀장과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을 거쳤다.

지난해 7월부터는 금융안정국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은은 신호순 신임 부총재보가 거시건전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총괄팀장과 금융안정 국장을 역임하면서 금융시스템 내 잠재리스크의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앙은행의 금융안정기능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신 부총재보는 영란은행 직무 파견과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제금융협력 경험을 쌓았다.

▲1981년 여의도 고등학교 ▲1989년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9년 한국은행 입행 ▲2000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 석사 ▲2003년 뉴욕사무소 차장 ▲2007년 대통령비서실 파견 ▲2008년 정책기획국 정책협력팀장 ▲2011년 영란은행 파견 ▲2012년 거시건전성분석국 거시건전성총괄팀장 ▲2015년 정책보좌관 ▲2015년 금융시장국장 ▲2016년 금융안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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