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쌍용자동차는 13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판매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열린 협의회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과 벨기에, 스페인, 칠레, 뉴질랜드, 터키 등 쌍용차 주요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수출이 본격화된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론칭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계획과 판매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픽업트럭 Q200(프로젝트명)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제품들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중장기 개발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글로벌시장에서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해외판매 네트워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해외판매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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