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7월까지 석 달간 영국 실업률과 같은 수치다. 4.3%는 지난 1975년 이래 42년 만의 최저 실업률이다.
이번 조사 기간에 실업자 수는 이전 3개월보다 5만2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평균 명목임금은 이 기간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2.0% 증가였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2.2% 올랐다.
9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천700건 늘었다. 지난 8월에는 200건 감소했다.
한편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실업률 결과가 나온 직후 파운드당 1.31948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한 뒤 1.317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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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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