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 KB증권 김상훈 연구원, NH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 신한금융투자 신얼 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와 수정경제전망을 토대로 금리 인상 시기를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선 연구원은 시장 참가자들이 경제성장률 3% 전망을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금리 인상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올해 11월 인상 후 내년 2분기 추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올해보다는 내년 경기가 걱정이라며 설비 및 건설투자증가율이 낮아지고 통상이슈가 수출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성장률이 더 좋아질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분기별 연속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얼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국면 진입'이라는 언급은 금리 인상 부담이 줄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가 크게 하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한은이 현재 스탠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종연 연구원은 한은이 6월부터 긴축기조에 대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한 소수의견 등장과 성장률 상향 조정으로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내년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카탈루냐 분리독립에 따른 유럽경제와의 불확실성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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