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군인공제회 산하 부동산신탁사인 대한토지신탁이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지금도농 1-3구역 재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군인공제회는 19일 행정기관인 남양주시로부터 사업대행자 지정이 최종 확정되면 오는 10월 재개발 착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도농 사업장은 지난 2015년 4월 한진중공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후 지난해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후 대한토지신탁은 조합 총회를 통해 사업대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금도농 1-3구역은 총 449세대(임대 37세대)로 다산진건지구 입구에 위치해 구리시 중심 상업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인공제회 산하 대한토지신탁은 지난해 수주액 1천219억원, 당기순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





<남양주시 지금도농 1-3구역 재개발 사업장 조감도 (출처: 군인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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