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5년 역사의 영국 사륜구동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 로버,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스코다 코디악 등 글로벌 자동차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G4 렉스턴은 대상 외에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최고 가치상'도 수상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C에 이어 지난해 9월 현지시장에 출시된 G4 렉스턴이 단기간 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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