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기아자동차는 12일부터 기존 쏘렌토 프레스티지 트림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은 3천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또 이달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은 28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총 3천15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더 뉴 쏘렌토에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13.4km/ℓ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NVH 성능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본장착되는 스타일UP 패키지는 풀LE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 등으로 구성돼있어 고급감과 다이나믹함을 높였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방카메라가 포함돼 있고, 애플 카플레이, 티맵 미러링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라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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