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신한금융투자 신얼 수석연구원,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선임연구원

◆구성 : 남상희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의 FOMC와 ECB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철 소장은 3월 FOMC에서 기존 전망과 동일한 3차례 인상에 대한 시그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OECD가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은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보호무역주의가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당분간 큰 정책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얼 연구원도 미국이 3, 6, 9월 세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물가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추가 인상을 밀어붙일 동력은 아직 약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수출중심의 경기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5월을 시작으로 두 번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ECB에 대해 금리인상 움직임이 내년에 시작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독일에 비해 남유럽 경기가 상대적으로 부진해 올해까지 자산매입을 종료한 후 금리인상기조로 접어들 것이라는 이유다. 한국은행은 올해 2회 인상을 예상한다며 정부가 글로벌 무역전쟁이나 실업률 문제를 재정정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북미정상회담 발표 이후 나타난 금융시장의 움직임 및 전망을 분석한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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