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국회를 찾았다.
김 부총리 등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6일 추경 예산안 국회 제출 이후 10여 일이 지났음에도 심의 일정조차 정해지지 못한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이 청년일자리, 구조조정 지역 등 민생과 직결되는 만큼 정치적 이슈와 분리해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청년과 지역이 제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해달라고 김 부총리는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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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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